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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기대작 이정재X여진구 '대립군' 비하인드컷 공개

임진왜란 당시 '광해' 역에 여진구와 '대립군' 대장에 이정재의 호흡이 기대된다.

인사이트영화 '대립군' 네이버 영화 스틸컷 


[인사이트] 박주영 기자 = '곡성' 이후 이십세기폭스사가 선택한 다섯 번째 한국영화 '대립군'이 촬영을 마쳤다.


최근 이십세기폭스사는 임진왜란 당시 광해와 돈을 받고 군역을 대신한 백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대립군'의 촬영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이것으로 영화 '대립군'은 지난해 9월 5일 크랭크인 한 이래 전국 방방곡곡을 누볐던 5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 지었다.


영화 '대립군'은 돈을 받고 군역을 대신한 백성들의 대장 '토우' 역에 배우 이정재와 임진왜란 당시 세자로 책봉돼 임시 조정을 세웠던 광해 역에 배우 여진구가 만나 캐스팅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정재는 "촬영 대부분이 야외여서 색다른 영화가 나올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고, 여진구는 "올 로케이션 영화라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면서 촬영했다"며 "(이정재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정윤철 감독은 "배우 및 스텝들이 직접 거친 산과 들을 넘고 건너며 대장정을 함께 마쳤다. 이제 그 열정과 고통을 영화 속에 모두 녹여낼 것"이라며 남은 편집 기간까지의 다짐을 전했다.


영화 '대립군'은 후반 작업 후 2017년 개봉 예정이다. 전국 올 로케이션으로 만든 '대립군'의 생생한 촬영 현장을 미리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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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대립군' 네이버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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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기자 ju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