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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오토쇼서 난리난 '기아 신차' 스팅어 실물 사진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기아의 2018 스팅어가 디자인 등으로 주목 받아 향후 자동차 시장의 파장을 예고했다.

인사이트Kia Press Room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기아차의 새로운 스포츠 세단 '스팅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각)부터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7 북미국제 오토쇼'에서 기아의 새로운 중형 스포츠 세단 '2018 기아 스팅어'가 공개되어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공개된 2018 스팅어는 후륜구동 방식을 적용한 5인승 스포츠 세단으로 국내에는 빠르면 5월 중으로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트림은 2.0 터보 GDI와 V6 3.3 트윈터보 GDi 등 두 개의 가솔린 모델 투입을 시작으로 2.2리터급 디젤 모델 또한 추가 될 방침이다.


또 현재까지 알려진 스팅어의 동력 특성은 2.0 터보 기준 최대출력 255마력, 최대 36.0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인사이트Kia Press Room


외형은 좁고 날렵한 에어 인테이크 홀과 헤드라이트 폭이 인상적이게 다가오며 듀얼 트윈 머플러와 디퓨저가 GT 콘셉을 지향하는 스포츠 세단임을 단번에 알 수 있게 해준다.


스팅어의 컬러는 정열적인 붉은색과 고급스러운 흰색으로 나뉘며 현재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디자인 만큼은 기아차 중 단연 손꼽을 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네시스 G70과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는 스팅어는 향후 BMW 4시리즈, 아우디 A5 등과 시장경쟁을 펼칠 예정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 출시 이전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인 '2017 서울국제 모터쇼'에서 기아 측이 주력 기종으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는 트림별 모델에 따라 4천~5천만 원 초반 수준에서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라 밝혔다.


인사이트Kia Press R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