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감독이 그린 '너의 이름은.' 원화 롯데시네마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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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직접 그린 영화 '너의 이름은.'의 원화를 만나 볼 수 있게 됐다.

10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롯데시네마 측은 오는 17일까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직접 그린 '너의 이름은.' 원화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관에는 여자 주인공 미츠하가 살았던 집, 등장인물들이 나란히 서있는 그림 등 다양한 작품들이 있다.

웃고 있는 그림, 화가 난 듯 보이는 그림 등 미즈하의 다양한 표정이 그려진 그림도 있으며 신사에서 춤을 추는 미츠하의 모습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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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직접 그린 것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모든 작품들이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너의 이름은.'의 원화 전시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 7층에서 열린다.

한편, 롯데시네마 측은 전시가 끝난 후 원화 작품 8점을 랜덤으로 추첨해 관객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롯데시네마 페이스북 페이지 댓글에 '너의 이름은.' 관람 티켓을 인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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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