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추모하려 콘서트 내내 '노란 리본' 달고 나온 god
인기 그룹 god가 세월호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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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Instagram'younghea_kang', (우) Instagram 'jungmini83'
[인사이트] 현나래 기자 = god가 '노란 리본'을 달고 무대에 올랐다.
지난 8일 god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전국투어 'god to MEN Concert'의 첫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었다.
이날 god 멤버들는 검은색 턱시도에 세월호를 추모하는 노란 리본을 달고 나왔다.
god 멤버들은 "세월호 1000일 하루 전인 8일 그 날의 아픔을 잊지 않고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리본을 달게 됐다"고 전했다.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단 god 멤버들의 모습에 2만여 명의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특히 god의 대표곡 '촛불 하나'를 부를 때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현나래 기자 nara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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