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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딸 '콘서트 보려고' 문 닫은 칼국수집 사장님

딸이 나오는 콘서트를 보기 위해 휴업까지 한 가게 사장님이 주목받고 있다.

인사이트DC인사이드 최유정 갤러리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걸그룹 딸이 등장하는 콘서트 관람을 위해 이틀 간 문을 닫은 가게가 화제다.


7일 'DC인사이드' 최유정 갤러리에는 I.O.I(아이오아이) 출신 임나영 부모님이 운영하는 충청남도 아산의 한 칼국수집이 휴업을 한 이유를 담은 사진이 올라왔다.


가게 문에는 "저희 딸 콘서트 관람하기 위해 서울 갑니다. 6일, 7일 이틀 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쓰인 종이가 붙어있다.


인사이트YouTube '1theK'


충남 아산 출신인 나영은 과거 팬미팅과 방송 등을 통해 부모님이 칼국수집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실제 6일 나영은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콘서트 '플레디스 걸즈 콘서트 BYE & HI'를 통해 새로운 그룹 '프리스틴(PRISTIN)'으로 데뷔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부모님의 사랑이 느껴지네요", "임나영 든든하겠네", "칼국수하면 나영이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