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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건넨 선물 받지 못해 "미안하다" 말하는 박보검 (영상)

박보검은 팬이 건네는 선물을 받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한껏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배우 박보검은 선물을 받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한껏 드러냈다.


지난 19일 서울 경복궁에서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률 20% 돌파 기념 팬사인회가 진행됐다.


당시 팬사인회에는 박보검을 비롯, 김유정, 진영, 곽동연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은 보기 위해 약 5천여 명의 팬들이 모였다.


인사이트Instagram 'whitestar616'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사인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날도 어김없이 박보검에게 선물을 주면 볼 수 있다는 특유의 표정을 볼 수 있었다.


박보검은 한 팬이 선물을 건네자 "미안해요"라며 울상을 지었다.


이어 팬의 손을 꼭 잡으며 끝까지 "미안해요"라는 말을 건네 보는 이로 하여금 '심쿵'을 유발했다.


평소 박보검은 선물을 받지 않기로 유명해 늘 팬들에게 "선물 대신 부모님께 효도하세요"라거나 "저축하세요" 등의 말을 하기도 했다.


선물보다는 편지가 좋고 마음이 고맙다는 박보검은 보는 이들에게 엄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팬사인회서 박보검에게 선물하면 볼 수 있다는 표정배우 박보검에게 선물을 건네면 볼 수 있다는 그의 특별한 표정이 많은 사람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