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꼬셔 교실에서 '성관계'하다 걸린 유부녀 교사
선생님이 학생들을 먼저 유혹해 성관계를 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선생님이 학생들을 먼서 유혹해 성관계까지 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유부녀' 과학 교사가 학생들에게 노골적인 사진을 보내 꼬신 뒤 성관계를 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시카고(Chicago)의 한 고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선생님 준 켄달(June Kendall, 29)은 자신의 제자에게 야한 알몸 사진을 보내는 등 노골적으로 미성년자를 유혹한 혐의를 받았다.
켄달은 결국 법정에 섰고 법원에 따르면 그녀는 실제 학생중 한 명에게 "성관계를 가지고 싶다"는 직접적인 표현도 일삼았다고 전해졌다.
혈기왕성한 17세 소년은 선생님의 노골적인 유혹에 넘어갔고 그녀가 일하는 교실 옆방에서 성관계를 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켄달은 지난 9월 한차례 성관계를 가진 뒤 한 달 뒤인 10월에 다시 같은 장소에서 또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목격자에 따르면 켄달은 제자와 성관계 후 서로 20~25분 가량 따로 떨어져 방을 빠져나오는 치밀함도 보였다.
현재까지 켄달과 성관계를 맺은 제자는 두 명으로 밝혀졌으며 켄달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당 사건에 대해 켄달이 혐의를 인정했는지, 그녀의 남편이 이에대해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등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