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엄지,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 중단

쏘스뮤직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걸그룹 여자친구의 엄지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5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엄지가 건강상의 이유로 일시적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게 되어 알려드린다"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엄지는 최근 다리 통증으로 검진을 받은 결과 좌측 대퇴부 봉공근 염좌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퇴부를 가로지르는 가늘고 긴 근육인 봉공근은 걷거나 무릎을 쓰거나 하는 등의 움직임을 할 때 쓰이는 근육으로 해당 근육에 이상이 생겨 통증으로 이어진 것이다"며 엄지의 건강상태를 밝혔다.

소속사 측은 또 "휴식과 함께 치료를 병행해야 빨리 완쾌될 수 있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쏘스뮤직은 엄지의 회복을 최우선으로 치료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엄지가 완쾌될 때 까지 여자친구는 5인 체제로 활동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엄지의 건강을 고려한 이런 결정에 너그러운 양해 부탁한다"며 "쏘스뮤직 역시 엄지가 충분한 치료와 휴식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