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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으면 더 좋은 '성욕' 자극하는 음식 7가지

남성이 정력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꾸준히 먹을 경우 건강한 정자를 많이 생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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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식욕'과 '성욕'은 본질적으로 같은 욕망이라 했던가.


이 때문인지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성욕과 정력이 강해질 수 있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인도 매체 타임즈오브인디아는 남성의 '성욕'을 자극하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영양학자 카르니카 에스(Karnika S)는 "남성이 정력에 도움이 되는 피스토스테롤, 아연 등의 성분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더 건강한 정자를 많이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물론 아래 7가지 음식들을 한 두 번 먹는다고 성욕이 폭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먹을 경우 남성의 정력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1. 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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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최장수 왕 영조가 인삼을 최고의 보약으로 여겼을 정도로 인삼은 과거부터 원기 회복과 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자연강장제 역할을 해왔다.


실제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최영득 교수팀은 환자 73명을 대상으로 인삼을 가공한 홍삼 효능 실험을 통해 인삼이 '남성의 성기능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2.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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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대표성분 '알리신'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성기의 혈액 흐름도 개선시켜 발기가 정상적으로 일어나도록 돕는다.


3. 고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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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의 매운 성분은 중추신경을 자극해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시킨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심장박동이 높아지고 혈류량을 증가시켜 정력증진에 도움이 된다. 


4.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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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은 수 세기 동안 성욕을 증진시키는 음식이라고 알려져왔다.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배리대학교 화학과 교수 조지 피셔(George Fisher)는 "굴을 비롯한 홍합, 조개류에는 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아연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5. 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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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남성의 생식기 기능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브로멜라인이라는 효소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바나나에는 신체의 전반적인 에너지를 증대시켜주는 칼륨과 리보플라민도 함유됐다.


6. 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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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10대 슈퍼푸드'에 선정된 연어는 정력에도 좋다.


연어에는 비타민 A, B군, D, E 등이 함유돼 있는데 특히 비타민E가 노화를 예방하고 몸 안에 있는 힘을 발산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남성들의 정력에도 도움이 된다.


7. 셀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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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리에는 여성을 흥분시키는 안드로스테논, 안드로스테놀 등의 호르몬이 포함돼 있다. 


일명 키스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안드로스테놀은 상대에게 친밀함을 느끼게 하며, 셀러리에서 나는 향긋한 냄새 입자로 상대를 유혹시킬 수도 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