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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진종오 "인기 게임 '오버워치'를 해보고 싶다"

리우 올림픽 사격 금메달에 빛나는 진종오 선수가 인기 게임 '오버워치'를 해보고 싶다고 고백해 화제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리우 올림픽 사격 금메달에 빛나는 진종오 선수가 인기 게임 '오버워치'를 해보고 싶다고 고백해 화제다.


26일 조선일보는 진종오 선수와 나눈 인터뷰 내용을 공개하며 그가 게임 오버워치에 흥미를 보였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진종오 선수는 해당 인터뷰에서 "대회가 끝났으니 인기 게임 '오버워치'를 해보고 싶다"며 "총싸움 게임에서 혼자서 '올킬'을 해본 적도 있다"고 밝혔다.


실제 진종오 선수는 '총 게임'을 훈련으로 활용할 정도로 소문난 게임광이다.


지난 24일 SBS 러브FM '투맨쇼'에 출연한 진종오 선수는 "총 게임은 집중력을 키우는 방법의 일환이다. 한때 열심히 했다"며 "소속 구단(KT)에 게임 팀이 있어서 더 열심히 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올해 초 KBS 한 스포츠 프로그램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하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한편 진종오 선수는 2008 베이징 올림픽 남자 50m 권총,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10m, 50m 권총, 2016 리우 올림픽 남자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사격 역사상 최고의 선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