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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널'에서 구조대 막내로 나온 매드클라운 친동생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터널' 속 의외의 인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좌) 형 매드클라운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우) 동생 조현철 / bnt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영화 '터널'이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속 의외의 인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터널'은 딸의 생일 케이크를 사고 퇴근하고 있던 남자가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돼 이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배우 하정우, 오달수, 배두나 등이 출연한 영화 '터널'을 보다 보면 오달수 옆에서 어리바리하게 심부름을 하고, 하정우를 구하러 터널에 오달수와 함께 들어가는 구조대 막내로 나오는 인물이 있다.


동그란 안경을 쓴 모습이 가수 매드클라운과 쏙 닮아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데, 그는 실제 매드클라운의 친동생인 배우 조현철로 알려졌다.


영화감독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조현철은 영화 '건축학개론', '차이나타운' 등에 출연했으며 그외 다양한 작품을 연출한 바 있다.


올해 초 패션지 bnt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요새는 만날 일이 없어서 싸우지 않지만 예전에는 많이 싸웠다"라며 형 매드클라운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조현철은 "꾸준한 연기를 하는 것을 2016년 목표로 삼겠다"라고 다짐을 드러낸 바 있어 앞으로 그의 행보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터널'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