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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찾는 써니를 놀라게 한 라익이의 깜짝 희망 메시지

윤종신의 아들 라익이가 깜짝 카운셀러로 나서 꿈에 대해 고민하는 써니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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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윤종신의 아들 라익이가 깜짝 카운셀러로 나서 꿈에 대해 고민하는 써니에게 "꿈은 직업이 아니다"며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21일 삼성동 한 호텔에서 SK-II '나의 꿈 #놓치지않을거예요' 캠페인 행사가 열려 배우 김희애와 가수 윤종신, 그의 아들 윤라익이 참석했다.


자신만의 꿈을 놓치지 않고 서로의 꿈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자는 취지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아이들이 현실과 타협하는 삶을 살아온 어른들에게 꿈을 일깨워주는 '키즈 카운셀링 토크쇼'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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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희애는 SK-II 모델이자 캠페인 홍보대사로서 캠페인 취지와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석자들의 열렬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녀는 "아무리 작은 꿈이어도 매일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 결국 그 꿈이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전 지금 배우지만 여전히 매일 '배우'에 대한 꿈을 꾼다"며 "새로운 배역을 꿈꾸고 더 나이가 들어도 오랫동안 일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꿈을 갖고 있다"고 자신의 꿈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 '키즈 카운셀링 토크쇼'에서 윤종신의 아들 윤라익은 현실과 타협해 진정한 꿈을 잊은 어른들에게 아이다운 순수한 시각과 제약 없는 물음으로 고민상담을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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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에 출연한 소녀시대 써니는 "이제 소녀시대를 넘어서 써니의 시대가 필요한 것 같다"며 "온전히 써니로서 당당한 홀로서기를 해보고 싶다"고 고민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많은 활동을 해도 내가 정말 잘 해낼 수 있는게 뭔지 모르겠다"며 "내 인생의 두 번째 스테이지를 멋있게 만들어줄 '써니 시대의 꿈'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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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던 윤종신은 아들 라익이에게 "써니 누나가 어떤 꿈을 가지면 좋을까? 어떤 직업이 좋겠어?"라고 넌지시 물었다.


그러자 라익이는 "꿈이 꼭 직업이어야 하나? 어른들은 꿈을 찾는다고 하면 꼭 직업을 말한다"며 "꿈이 꼭 직업일 필요는 없지 않나. 직업을 찾는건 어려워도 꿈을 찾는건 쉽다"고 조언했다.


라익이의 어른스러운 조언에 써니는 "꿈이 직업은 아니어도 된다는 건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면서 "진짜 생각해야 할 것이 무언지 다시 알게 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다운 순수함으로 꿈에 대해 새롭게 깨닫게 해준 라익이의 조언에 써니와 참석자들은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으며 가슴 벅찬 감동을 받았다.


한편 어린이들이 카운셀러가 되어 꿈을 잊고 살아온 여성들을 상담하는 캠페인 영상 '나의 꿈 #놓치지않을거예요'는 SK-II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SK-II korea'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