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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경기중 '허리부상'에 병원 이송…아르헨티나 비상

메시가 친선 경기 도중 허리부상을 입어 아르헨티나 대표팀 전력에 비상이 걸렸다.


연합뉴스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메시가 친선 경기 도중 허리부상을 입어 아르헨티나 대표팀 전력에 비상이 걸렸다.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는 아르헨티나 산 후안의 비센테나리오 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후반 19분 경기 도중 메시가 온두라스 선수의 무릎에 허리를 부딪히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메시는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고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돼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부상으로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릴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위한 여정이 험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메시는 지난 25일 바르사 공식 홈페이지에 "코파 아메리카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낸터라 이번 부상이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이번 우승으로 4연승을 달성했으며 다음달 7일에 미국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의 첫경기를 칠레와 치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