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한항공기 날개 불…승객 300여명 이륙전 대피"
일본 하네다 공항 대한항공기에서 불이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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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관련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이륙하려던 대한항공기에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대피했다.
27일 교도통신은 일본 하네다발 서울행 2708편 대한항공기가 이륙하기 전 왼쪽 날개에 불이 났다고 보도했다.
화재는 왼쪽 엔진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륙하기 직전 300여명의 승객들은 비상 슬라이드를 이용해 비상 탈출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
현재 항공기는 진화 작업을 마쳤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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