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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배기 학대한 보육교사, '거울'에 비친 모습에 덜미 (영상)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3살배기 아기를 학대하는 장면이 거울에 반사된 모습으로 포착돼 덜미가 잡혔다.


MBC 뉴스, 페이스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3살배기 아기를 학대하는 장면이 거울에 반사된 모습으로 포착돼 덜미가 잡혔다.

 

25일 MBC 뉴스데스크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충격적이고 소름 끼치는 영상을 공개했다. 

 

어린 아이를 학대한 보육교사는 20대 여성으로 3살배가 여아가 잠을 보채자 CCTV를 등지고 학대하는 모습이 거울에 반사돼 찍혔다.

 

보육교사는 자신의 모습이 거울에 반사되는 것을 모른 채 어린 아기의 얼굴을 때리고 있었다.

 


MBC 뉴스, 페이스북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부모들은 즉각 반발했고 은밀한 방식으로 아동학대가 자행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보육원 측은 훈육 차원에서 벌어진 일이라면서 학대는 없었다고 부인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 2개월 분량의 CCTV를 확보해 지속적인 아동학대가 이뤄졌는지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