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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강인 음주운전 사고 반성 중…모든 연예활동 중단"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모든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Instagram 'kanginnim'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모든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24일 SM엔터테인먼트는 또다시 음주 교통사고를 낸 강인에 대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SM 측은 "이번 일에 대해 강인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관할 경찰서에 연락을 취하고 정해진 시간에 가서 조사를 받았다"며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강인은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교통 사고를 냈다.

 

당시 강인은 사고 현장을 떠났다가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으며 음주 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정지 수준(0.05%) 이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인은 지난 2009년 9월 술집 폭행 사건에 연루된 데 이어 그해 10월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까지 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또 슈퍼주니어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군 복무를 마쳤지만 지난해 예비군 훈련에 불참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