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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구혜선을 위해 결혼 예물 직접 디자인한 안재현

안재현은 구혜선을 위해 결혼 예물을 직접 디자인한 사실을 언급하며 "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tvN '신서유기 2' 

 

[인사이트] 김경빈 기자 = 최근 결혼을 발표하며 '사랑꾼'으로 등극한 배우 겸 모델 안재현이 결혼 예물을 직접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2'에서는 안재현에게 "예물 준비는 잘하고 있냐"고 묻는 가수 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지원의 물음에 안재현은 "다 잘 돼간다. 예물은 제가 디자인했다"며 목걸이, 귀걸이, 반지를 모두 직접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은지원은 깜짝 놀라더니 "마음에 안 들어도 말 못 하겠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와 같은 소식에 많은 팬들은 안재현이 지난 2013년에 주얼리 브랜드 '에이에이지반'(AA.Gban)을 론칭해 보석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보고 싶다",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안재현은 자신이 직접 결혼 예물 디자인을 했다는 말과 함께 "(구혜선에게) 그냥 해주고 싶어서"라고 말해 또 한 번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tvN '신서유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