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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피부에 '보약'이라는 음식 7가지

강아지를 키우는 주인이라면 주목해야 할 '강아지 피부에 보약이라는 음식 7가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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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강아지들은 사람과 달리 옅은 핑크빛의 얇은 피부를 가지고 있다.

 

특히 피부가 민감한 강아지들은 먹는 음식에 따라 피부가 붉게 변하거나 반점이 생기는 등 피부 질환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질병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강아지 피부에 좋다는 음식을 알아두면 좋다.

 

그런 의미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주인이라면 주목해야 할 '강아지 피부에 보약이라는 음식 7가지'를 소개한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아래 소개한 재료들을 너무 많은 양을 줄 경우 강아지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그러니 수의사와 상담 후 강아지의 크기에 맞게 적당량을 정해 급여하도록 하자. 

 

1. 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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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에는 오메가3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강아지의 피부에 매우 좋다.

 

강아지는 꼭 익힌 연어를 먹여야 하며 그렇지 않은 경우 연어 내 서식할 수 있는 미생물로 연어 중독에 걸릴 수 있다.

 

2. 코코넛 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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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도 좋다고 알려진 코코넛 오일은 강아지의 피부에도 유익하며 면역력을 강화시켜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 탁월하다.

 

강아지에게 코코넛 오일을 급여 시 몸무게 4.5kg당 하루에 1스푼씩 주면 된다.

 

다만 처음 코코넛 오일을 줄 때에는 1/4 티스푼으로 시작해 한 달마다 증량하도록 한다.

 

만약 피부가 안 좋은 강아지들은 권장량보다 조금 더 줘도 괜찮지만 변이 묽어지는 현상이 일어난다면 줄여야 한다.

 

피부병이 있는 강아지는 매일 피부에 발라주면 좋다.

 

3. 귀리(오트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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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에눈 피부 보호막을 만드는 다당류가 함유돼 있어 강아지들의 피부 보습과 가려움증에 특효약이다.

 

귀리는 강아지 입욕제로 사용하면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데 익히지 않은 귀리를 믹서기에 넣고 미세한 분말이 될 때까지 잘 갈아준다. 

 

미지근한 물에 귀리 분말과 강이지를 넣고 천천히 피부에 닿도록 적셔준다.

 

약 10~15분간 지속한 뒤 욕조에서 꺼내고 강아지 피부에 남아있는 물기는 자연건조하는 것이 좋다.

 

4. 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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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는 항산화 작용을 도와 강아지의 간과 신장에 영양을 공급한다.

 

이는 장기 내부의 독소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방지해주는 효과가 있다.

 

단 체리 안에 있는 씨는 빼고 급여해야 한다.

 

5. 치아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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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시드에는 오렌지보다 비타민C가 7배, 오메가3가 연어보다 8배, 섬유질이 귀리 보다 6배 높다.

 

또 철분,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돼 있다.

 

이렇게 좋은 식재료인 치아시드는 강아지의 소화를 돕고 피부 트러블에 대한 항염증제로 작용할 수 있다.

 

강아지에게 치아시드를 급여 시 밥그릇에 한 스푼 정도 넣어서 먹이거나 애견 수제간식을 만들 때 사용할 수 있다.

 

6. 아마씨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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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아마씨오일은 항염증 항알레르기 작용을 해 강아지의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게 돕는다.

 

더불어 강아지의 관절 통증 완화에도 좋은데 시중에 판매하는 아마씨오일은 1/2 티스푼만큼 먹이면 된다.

 

7. 계란 노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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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계란을 급여 시 흰자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피해야 한다.

 

하지만 계란 노른자는 강아지 피부에 좋은 음식인데 류신, 아르기닌, 라이신 등의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햇볕을 쬐어야만 생성되는 비타민D도 함유하고 있다.

 

또한 노른자에는 불포화 지방산이 포함돼 있어 피부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 예방과 혈액순환 개선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