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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소녀, 비에 젖은 무대서 연속 '꽈당' (영상)

걸그룹 '우주소녀'가 폭우로 잔뜩 젖은 무대에서 연신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Naver tvcast 'MBC 뮤직 쇼챔피언'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걸그룹 '우주소녀'가 폭우로 잔뜩 젖은 무대에서 수차례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7일 MBC 뮤직 '쇼챔피언'에 출연한 우주소녀는 데뷔곡 'Mo Mo Mo(모모모)'를 선보였다.

 

이날 울산의 '쇼챔피언' 야외 무대는 폭우로 이미 바닥이 상당히 미끄러운 상태였다.

 

하지만 멤버들은 그대로 무대에 올랐고, 발랄한 안무를 구사하던 중 결국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었다.

 

이들은 넘어지는 순간 당황스러워 어쩔줄 모르는 표정을 지었으나 곧바로 다음 안무로 넘어가는 침착함을 보였다.

 

공연 내내 넘어져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던 이들은 결국 큰 사고없이 무대를 마쳤다. 우주소녀 뿐만 아니라 이날 출연했던 걸그룹 라붐 역시 미끄러운 무대 탓에 넘어지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뻔했다", "저번에 여자친구 때도 그러더니..."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일각에서는 "출연진들을 배려하지 않았다"며 '쇼챔피언' 제작진에 대한 무성의한 태도 논란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