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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아저씨와 만난 영국 조지 왕자 (사진)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아들 조지(George) 왕자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만나 악수를 하는 모습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Instagram 'kensingtonroyal'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아들 조지(George) 왕자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만나 악수를 하는 모습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외신은 영국을 방문한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엘리자베스 여왕, 윌리엄 왕세손 부부, 해리 왕자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이날 만남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단연 오바마 대통령과 '꼬마 왕자' 조지의 만남이었다.

 

조지 왕자는 잠옷을 입은 채로 오바마 대통령을 만났는데, 보도에 따르면 조지 왕자는 오바마 대통령과 만나기 위해 평소 잠들던 시간보다 15분이나 더 깨어있어도 된다는 부모님의 허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 궁전(Kensington Palace)도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조지 왕자가 오바마에게 2년 전에 선물 받은 장난감 말을 타며 이번 만남을 매우 즐거워했다는 후문을 전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영국 국민에게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반대를 적극 권유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