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여름이 오기 전 '등 여드름' 없애는 6가지 방법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기 전 등 여드름을 미리 관리해 이번 여름 물놀이에선 자신있게 등을 드러내보자.


GettyimagsBank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벌써부터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등 여드름을 없애고 싶은 이들이 늘어났다.

 

일명 '등드름'이라 불리는 등 여드름은 눈에 보이지 않고 옷에 가려져 방치되거나 관리가 소홀해지기 십상이다.

 

등은 얼굴에 비해 피부층이 두꺼워 여드름이 더욱 쉽게 발생하기 때문에 그대로 방치했다간 여드름이 더욱 심해져 흉터까지 남기 일쑤다.

 

이에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기 전 아래와 같은 등드름 관리법으로 미리 관리해 이번 여름 물놀이에선 자신있게 등을 드러내보자.

 


GettyimagesBank

 

1. 샴푸, 린스 등 헤어용품 잘 헹구기  

 

샴푸나 린스, 헤어팩 등의 헤어용품의 경우 헹구는 과정에서 피부에 남아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머리를 감을 때 꼼꼼히 물로 한번 더 헹구고 제품 성분도 점검해보자.

 

2. 올바른 바디로션 사용

 

만약 등드름이 났다면 건조하다거나 가렵지 않은 이상 굳이 바디로션을 바를 필요는 없다.

 

특히 유분기가 많이 함유된 바디로션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GettyimagesBank 

 

3. 등에 닿는 물건 깨끗하게 유지하기 

 

자면서 흘리는 땀과 각질, 비듬 등으로 더러워지기 쉬운 침구나 잠옷 등 등에 직접적으로 닿는 물건들은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야한다.

 

기상 후에는 침구류를 뒤집어 햇빛에 10분간 말려주거나 잠옷은 자주 갈아입는 것이 좋다.

 

4. 너무 잦은 세안은 금물

 

너무 잦은 세안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피지 분비를 촉진시키고 피부 면역력을 저하시켜 각종 세균들로부터 감염될 수 있다.

 


GettyimagesBank 

 

5. 땀배출과 통풍이 잘 되는 옷 입기  

 

특히 더운 여름에는 피지 분비량과 노폐물이 많아져 등근육의 순환이 잘 안되면서 등드름이 생기기 쉽다.

 

등드름을 악화시키지 않으려면 꽉 조이는 옷은 피하고 땀배출과 통풍이 잘 되는 순면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6. 주기적인 각질제거

 

등드름 또한 여드름처럼 피지의 양이 많아져 모공이 막히면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꾸준한 각질제거가 필요하다.

 

각질 전용 제품인 바디스크럽 등을 이용하거나 따뜻한 물로 각질을 불려 비누 거품을 내어 살살 문질러주는 것도 좋다.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