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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술 '소맥' 처음 마셔본 '영국 남자' (영상)

'영국 남자' 조쉬와 그의 영국 친구들이 다양한 한식요리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 특유의 음주문화인 '소맥' 마시기에 도전했다.


'YouTube' 영국남자 Korean Englishman  

 

[인사이트] 곽한나 기자 = '영국 남자' 조쉬와 그의 영국 친구들이 다양한 한식요리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 특유의 음주문화인 '소맥' 마시기에 도전했다.

 

지난 12일 조쉬는 '영국 남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맥'을 처음 마셔본 영국인들의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조쉬가 권한 맥주와 소주를 각각 마셔본 영국 친구들은 "둘다 나쁘지 않다"며 대체적으로 맛이 생각보다 "괜찮다"라는 평을 했다.  

 

한국과 달리 다른 술을 맥주랑 섞어 마시는 것을 상상 조차 할 수 없던 친구들은 조쉬가 말아준 '소맥'을 마신 후 "진짜 맛있다. 정말 좋은 조합"이라고 답했다. 

 

특히 처음 소맥의 맛을 본 조니는 눈을 휘둥그레 뜨며 "환상적이다. 이걸 어떻게 생각해냈느냐? 어서 수출 안 하고 뭐하나. 소맥이 삼성보다 대단한 거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한편 한국의 폭탄주 소맥을 처음 마셔본 영국 친구들의 유쾌발랄한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된 후 21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곽한나 기자 hanna@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