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 반려견 산책 시키는 '김태희(?)' 모습 포착됐다

Instagram 'peachpear29'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가수 비의 반려견을 산책시키는 의문(?)의 여성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는 김태희로 추정되는 여성이 비의 강아지 '사랑이'를 데리고 외출하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여성은 검은색 선글라스를 끼고 비의 자이언트 푸들 '사랑이'를 데리고 어딘가를 향해 뛰어가고 있다.

해당 사진에는 "비의 여자친구인 김태희가 맞냐?"는 댓글이 달려 있어 많은 누리꾼들이 궁금증을 드러냈다.

또한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진 속 강아지가 비가 자주 사용하는 목줄과 동일한 것을 차고 있어 '사랑이'인 것은 확실하다"고 주장했다.

비의 반려견 / Instagram 'rain_oppa', 공개된 사진 속 강아지 / Instagram 'peachpear29'

이외에도 대부분 중국 누리꾼들은 "비가 스케쥴 때문에 바빠 김태희가 사랑이를 산책시켜주나보다"며 이들의 애틋한 모습에 부러워했다.

한편 해당 사진은 비의 열성팬인 한 중국 여성에 의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개 이후 중국 SNS 등에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