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콘서트장에 한 '남자'가 등장하자 함성이 울렸다 (영상)
터보 데뷔 20주년 콘서트에서 한 남자 배우가 깜짝 등장하자 콘서트장은 순식간에 관중의 함성으로 가득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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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희나 기자 = 터보 데뷔 20주년 콘서트에서 한 남자 배우가 깜짝 등장하자 콘서트장은 순식간에 관중의 함성으로 가득찼다.
김종국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고의 배우 뿐만아니라 최고로 인간적인 놈. 내 어려운 부탁 단 한번도 거절한적 없는녀석. 항상 고맙다 중기야"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종국과 종이상자로 얼굴을 가린 의문의 남자가 등장했다.
"하나, 둘, 셋"이라는 카운트 다운과 함께 종이상자를 벗은 남자는 바로 송중기였다. 송중기의 얼굴을 확인한 관중은 폭발적인 함성을 질렀다.
또 김종국은 "사실 이날 광수도 나왔는데 아무도 걜 신경쓰지 않는다. 더 노력하자. 중기한테 까불지마. 그래도 고마워"라는 글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종국과 송중기는 '런닝맨'의 초창기 멤버로 인연을 맺었으며 송중기가 하차한 뒤에도 두 사람은 여전히 남다른 친분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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