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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IOC·UEFA·EPL의 생일축하로 보는 박지성의 '위엄'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같은 국제 스포츠 기구들이 '영원한 캡틴' 박지성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via EPL 인스타그램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같은 국제 스포츠 기구들이 '영원한 캡틴' 박지성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지난 25일 FIFA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35번째 생일을 맞이한 박지성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생일을 맞이한 박지성에게 메시지를 보낸 스포츠 기구 및 구단은 FIFA가 처음이 아닌데,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일 먼저 축하 메시지를 보낸 것을 시작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이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via FIFA 인스타그램

 

국제 스포츠 기구들이 개인에게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특히 스포츠 전반을 다루는 IOC가 박지성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는 것은 국제 스포츠계에서 박지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는 것을 느기께 해준다.

 

이런 대우는 박지성에 앞서 유럽 무대를 호령한 차범근도 받지 못했던 것이며 축구로 국위 선양한 박지성을 "벤치성", "국뽕", "과대평가"라고 이유 없이 비난했던 안티팬들의 입을 다물게 만들었다.

 

한편 1981년 2월 25일생인 박지성은 음력 생일을 치루지만 유럽은 음력 개념이 없어 FIFA와 같은 국제 스포츠 기구들은 양력에 맞춰 그의 생일을 축하했다.

 

via IOC 페이스북

 

via UEFA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