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치인트' 악역 지윤호 "시청자 화나는게 목표, 관심 감사"

지윤호는 '치인트'를 떠나며 "지금까지 오영곤 캐릭터를 관심으로 지켜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via tvN '치즈인더트랩'

 

지윤호가 '치인트'를 떠나는 소감을 밝혔다.

 

17일 tvN '치즈인더트랩'(치인트) 측은 극 중 오영곤 역을 맡아 악역 연기를 선보였던 지윤호의 출연 소감을 공개했다.

 

지윤호는 "'치인트'의 오랜 팬으로써 이렇게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즐거웠다"며 "많은 분들이 화가 부글부글 거리셨겠지만 그것을 목표로 연기를 하려 노력했다. 그 모습들을 좋게 봐주시고 또 큰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제 '치인트'에서 사라지지만 앞으로 남아 있는 스토리가 또 어마무시 하니까 끝까지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하며 "지금까지 오영곤 캐릭터를 관심으로 지켜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방송된 '치인트'에서 지윤호는 비참한 최후를 맞으며 퇴장했다.

 

지윤호는 비록 악역이었지만 탄탄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시청자들은 그의 최후에 통쾌해하면서도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양한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은 지윤호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