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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팔' 덕선·택이 키스신 본 혜리 아버지의 반응

가수 혜리가 '응답하라 1988' 속 자신의 키스신을 보고 오열한 아버지의 일화를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via tvN '응답하라 1988' 

 

혜리가 '응답하라 1988'에서 택이와의 키스신을 본 가족의 반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28일 스포츠조선은 '응팔'에서 덕선으로 출연한 혜리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인터뷰에서 혜리는 택(박보검 분)이와의 키스신에 얽힌 아버지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혜리는 "아버지가 다른 건 괜찮은데 택이와의 키스신은 서운해하신것 같다"며 운을 뗐다.

 

이어 "중국 호텔에서 택이가 덕선에게 기습 키스를 하는 장면을 보고 놀라셔서 오열하셨다. 아빠가 '아이고' 하며 우셨다"라며 "웃기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슬펐다"고 당시의 기분을 전했다.

 

이후 혜리는 민망함에 아버지께 따로 연락은 드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아무래도 딸을 빼앗긴 기분이셨나 보다", "딸 가진 아빠라면 백번 천번 이해할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