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아이돌 같아서" 임창정이 인스타에 올린 목격담

#공항#아이돌#임창정#귀국길 공항서 시끌시끌하길래~ 돌아봤더니 유명한 아이돌 같아서 ~ 사진 친절하게 찍어줬음~!^^ 내가 찍어줬음~!!^^ 친절하게~!!재네들은 이사진 없음!!ㅋㅋㅋ 베트남공항도 인파로 날라갈뻔~!! 인기 쩜~!! 겁나 잘생김~!! 근데 내앞에 어떤 아줌마는 나만 처다봄~!! 애타는 눈빛으로 사진 찍어달라면 찍어주겠다고 텔레파시 보냈지만~... 그냥 가버림~....베트남 분이였음....

임창정(@changjungo)님이 게시한 사진님, 2016 1월 20 오전 12:30 PST

가수 임창정이 후배가수 방탄소년단을 본 소감을 전해 폭소케 했다.

임창정은 20일 인스타그램에 "공항이 시끌시끌 하기에 돌아봤더니 유명한 아이돌 같아서~ 친절하게 사진 찍어줬다. 내가 찍어줬음"이라며 "쟤네들은 이사진 없음"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임창정은 "베트남 공항도 인파로 날아갈 뻔. 인기 쩜. 겁나 잘생김"이라며 멤버들 외모에 감탄해 했다.

또 임창정은 "내 앞에 어떤 아줌마는 나만 쳐다봄. 애타는 눈빛으로 '사진 찍어달라면 찍어 주겠다'고 텔레파시를 보냈지만 그냥 가버림. 베트남 분이었음"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방탄소년단을 본 후기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임창정이 멤버들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은 모습이 담겼다. 

사진으로만 봐도 임창정은 한껏 들뜬 모습으로 더욱 웃음을 안겼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간)부터 V 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2016 Gala Vietnam Top Hits with V'에 마마무 등과 함께 출연해 베트남 팬들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