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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 울린 전현무에 '비난 댓글' 폭주한 인스타그램 상황

지난 14일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 생방송 도중 EXID 하니를 울린 전현무의 SNS에는 팬들의 비난 댓글이 폭주하고 있다.

via (좌) KBS '서울가요대전', (우) 전현무 인스타그램

 

생방송 중 하니를 울린 전현무의 SNS에는 팬들의 분노로 가득 찼다.

 

지난 14일 전현무는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하니와 함께 MC를 맡았고 오프닝 무대에서 "양 하니 사이에서 진행하게 됐다"고 농담했다.

 

이에 하니는 자신을 '털털하니'라고 불러달라고 받았쳤고 이에 전현무는 "'준수하니'는 어떠냐. 외모가 준수하다"고 말했다.

 

최근에 알려진 하니와 김준수의 열애설을 겨냥해 하니에게 장난을 친 것이다.

 

via KBS '서울가요대전'

 

그러자 하니는 굳은 표정을 짓더니 참았던 눈물을 왈칵 쏟아냈고 급히 얼굴을 돌려 눈물을 닦았지만 이미 카메라에 포착되고 말았다.

 

방송 이후 온라인 상에서는 전현무의 '무례한 진행'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 '2015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도 강호동에게 짓궂은 멘트로 비난을 받았기 때문이다.

 

현재 전현무의 SNS에는 "사과문 쓴지 얼마나 됐다고 또 말실수인가", "라스와 열애설의 무수한 관심을 받은 상황에 생방송까지 나오게 돼 힘들 하니를 배려하지 못했다"는 비난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김수경 기자 soo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