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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이 공개한 '선배' 이소룡의 인성 (영상)

세계적인 액션배우 성룡이 '따뜻한 선배'이자 '불멸의 스타' 이소룡과 얽힌 일화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Via Strombo /YouTube

 

세계적인 액션배우 성룡이 기억하는 '전설' 이소룡은 어떤 모습일까?

 

최근 여러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성룡이 추억하는 이소룡'이란 제목의 영상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금은 자신만의 독특한 액션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성룡이지만, 1960, 70년대만 해도 그는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던 무명배우에 불과했다.

 

그런 그가 과거를 회상하며 '위대한 선배' 이소룡과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Via 영화 '용쟁호투'

 

이소룡의 대표작 '용쟁호투'에 단역으로 출연할 당시 성룡은 촬영을 하던 중 그가 휘두른 쌍절곤에 머리를 제대로 맞았다.

 

이에 이소룡은 촬영이 끝나자마자 성룡에게 달려가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고 말하며 그를 달래줬고, 성룡은 '대스타'에게서는 볼 수 없는 따뜻한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설명한다.

 

그 사건을 계기로 이소룡과 친분을 쌓았다는 성룡은 약 40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순간이 '최고의 추억'으로 남아있다고 말한다.

 

한편 성룡이 기억하는 '따뜻한 선배' 이소룡은 1973년 7월, 사인에 관한 구구한 추측을 남긴 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