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황민현, 모솔 인증 "이성과 스킨십은 팬과 처음해···그때 너무 떨렸다"

KBS2 '해피투게더3'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워너원' 황민현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태솔로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일 KBS2 '해피투게더3'에는 Mnet '프로듀스 101' 출신의 가장 핫한 아이돌 워너원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이 "연애를 해본 멤버가 있냐"고 묻자, '모태솔로'로 알려진(?) 황민현(23)이 가장 늦게 손을 들었다.

황민현은 이에 대해 "애매하다"고 털어놓았다.

MC들은 키 181cm에 완벽한 얼굴을 가져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은 황민현이 '애매하게 연애를 해봤다'(?)는 말에 의아함을 드러냈다.

KBS2 '해피투게더3'

황민현은 "(정식으로 사귄 건 아니고) 중 3때 한 친구와 메신저로 연락하다 만나기로 결정했다. 그런데 그렇게만 하고 헤어졌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과거) 고백도 휴대폰 문자로 했다. 친구들이 밀어줘서 얼떨결에 하게 됐는데 자연스럽게 이별했다"고 덧붙였다.

황민현은 "그 친구와 손을 잡거나 스킨십을 한 적은 없다. 휴대폰으로는 친한데 만나게 되면 너무 어색해졌다"며 "팬미팅 때 처음 이성과 스킨십을 해봤다. 그게 너무 떨리고 설레고 그랬다" 전했다.

'해피투게더3' MC들은 황민현의 순수하고 귀여운 면모에 아빠 미소를 지었다.

KBS2 '해피투게더3'

한편, 황민현은 '프로듀스 101'에 출연한 뉴이스트 멤버 중 유일하게 '워너원'으로 데뷔하게 됐다.

그는 9위를 기록하며 '워너원' 멤버가 됐으며 2018년 12월 31일까지 '워너원'으로 활동한다.

KBS2 '해피투게더3'

Naver TV '해피투게더3'

"'워너원' 중에도 연애 못해본 '모태솔로' 많다"Mnet '프로듀스101'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린 장문복이 '워너원' 멤버들의 연애 경험(?)을 폭로했다.

데뷔 후에도 '모태솔로'라고 고백했던 '워너원' 황민현키 181cm에 훤칠한 외모를 자랑하는 '워너원' 황민현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