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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쫄깃하게 만드는 '등골오싹' 사이비 종교 스릴러 '구해줘' (영상)

올여름 안방극장에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등골오싹 사이비 종교 스릴러물 '구해줘'가 찾아온다.

인사이트OCN '구해줘'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올여름 안방극장에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등골오싹 사이비 종교 스릴러물 '구해줘'가 찾아온다.


1일 OCN '구해줘' 제작진은 암환자를 치료하는 사이비 종교 교주 백정기로 변신한 조상하의 소름돋는 모습이 담긴 하이라이트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교주 백정기는 '구선원'이라는 사이비 종교를 만들어 스스로를 '영의 아버지'라고 칭하며 절대적인 능력으로 신자들을 현혹한다.


격한 구호로 신도들을 선동하던 백정기는 신들린 듯한 눈빛으로 자신 앞에 누워있는 한 신도를 향해 주문을 외우며 잔혹함을 서슴지 않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OCN '구해줘'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에 빠질 법도 하지만 이미 백정기에 휘둘린 신도들은 미친광이처럼 헤어나오질 못하고 열광하며 흥분을 주체하지 못한다.


신도들을 향해 인자한 웃음을 지으며 "제가 당신의 구원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고 손을 내밀고 있는 백발의 교주 조성하는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그리고 사이비 교단의 유혹에 빠진 가족들 때문에 괴로워하는 임상미(서예지)의 "여긴 지옥이야..우리 가족을 구해줘"라는 절규는 강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조금산 작가의 인기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하는 '구해줘'는 '보이스', '터널' 등 역대급 스릴러 드라마를 만들어냈던 OCN이 야심차게 내놓은 드라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OCN '구해줘'


본격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한 뜨거운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렸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엉뚱한 백수 청년들과 우리 사회의 그늘진 민낯을 과감히 비춰줄 사이비라는 소재가 뒤섞여 스릴러와 통속극, 사회 고발극을 담아낼 '구해줘'.


과연 이 시대에 경종을 울리며 또 한번 안방극장을 충격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만들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우도환이 출연하는 OCN '구해줘'는 오는 토요일인 5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Naver TV '구해줘'


딸 목소리 흉내내 유인한 뒤 죽이는 영화 '장산범' 8월 17일 개봉소리가 주는 공포를 극대화한 공포영화 '장산범'이 오는 8월 17일 관객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