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 누나 송지효 과거 사진 들고 나온 '현실동생' 천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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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송지효 남매의 어릴 적 사진이 방송에서 최초 공개될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 7주년 기념 '리얼 패밀리가 떴다'편에는 송지효의 남동생 천성문이 출연해 '현실 남매'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 '런닝맨' 멤버들은 각자 자신의 패밀리를 초대해 여름휴가 레이스를 펼쳤다.

SBS '런닝맨' 

송지효의 '패밀리'에는 친동생인 천성문이 등장해 멤버들의 눈길을 끌었다.

과거 '런닝맨'에 깜짝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천성문은 이날도 주체할 수 없는 끼를 방출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먼저 '남자 송지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송지효를 쏙 빼닮은 그의 훈훈한 이목구비는 등장부터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이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천성문은 '현실 남매'만이 할 수 있는 폭탄발언을 서슴치 않으며 송지효의 진땀을 뺐다.

SBS '런닝맨' 

천성문은 "(송지효가 술 마시면) 같이 춤을 추자고 하는데 두 시간 동안 똑같은 노래에 맞춰 춤을 춰야 한다"면서 송지효의 술버릇을 언급해 순식간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날 방송 최초로 공개된 송지효 남매의 어릴 적 사진은 두 사람이 모태 미남 미녀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인증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런닝맨에 깜짝 등장했었던 천성문은 "누나를 때려보는 것이 소원이었다"는 바람을 드러내며 실제 송지효의 엉덩이를 걷어차는 '현실 남매'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은 물론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번에도 그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천성문의 송지효 폭로전은 오는 23일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런닝맨' 누나 엉덩이 걷어 차는 '현실남매' 송지효 동생 (영상)송지효가 동생에게 엉덩이를 맞는 현실남매 모습을 선보여 폭소를 터뜨렸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