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이 쇼핑 맘껏 못하게 하자 '시무룩'해진 우블리 (영상)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동상이몽 시즌2' 추자현과 우효광 부부가 결혼계약서를 쓰며 주도권 쟁탈전을 펼치며 눈길을 모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계약서를 작성하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효광은 결혼계획서에 매월 용돈 5천 위안(약 83만 원)을 적다가 추자현에게 제지를 당했다. 

"5천 위안이 맞지 않냐"는 우효광의 말에 추자현은 "잘 알고 있네"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우효광은 "단, 보험료 납부는 용돈에서 제외한다"고 요구했고 추자현이 "무슨 보험료?"라고 묻자 우효광은 "이 몸이 어떤 몸인데 보험은 있어야지!"라며 중국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말투로 따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추자현의 어깨를 두드리며 "대신 보험 상속자는 너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그러나 우효광이 적은 "'갑'은 '을'에게 짜증을 내면 안된다, '갑'은 제때 밥을 해준다"라는 항목에서 또 다시 제지를 당했다. 

추자현은 "그럴 거면 결혼을 왜 해?"라고 따졌고, 우효광은 실소를 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흥분한 추자현이 "남편한테 짜증 낼 수도 있지, 그것도 못하면 내가 너랑 결혼을 왜 했어"라고 한국말로 따지자 "아니야"라고 한국말로 답했다. 

추자현은 우효광에게 "보험은 내가 들어줄게"라며 "하지만 성질 안 내는 건 못 지킨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급 우울해진 우효광은 "짜증 내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한데..."라며 동정심을 유발했지만 추자현의 단호함에 한숨을 내쉬었다. 

또 추자현은 "인터넷 쇼핑은 한 달에 두 번까지"라는 요구 조건을 내세웠고 우효광은 "대박"이라고 말하며 풀이 죽은 모습을 보였다.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용돈이 작다는 우효광에게 추자현은 "필요한 건 내가 사줄게"라고 말했지만 "아니야 기분이 달라"라며 "'돈이 네 주머니에 있느냐', '내 주머니에 있느냐'는 다른 거야"라고 따져 웃음을 더했다. 

마음이 약해진 추자현이 "좋아! 한 달에 몇 개까지 사고 싶어? 정해! 3개?"라고 물었고 우효광은 잠시 고민하더니 4개로 협상하는 모습을 보여 추자현을 웃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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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아기를 나 혼자 낳냐?" 추자현 말에 '19금 멘트' 날리는 우블리 (영상)'동상이몽 시즌2' 우효광이 아내 추자현에게 거침없는 19금 멘트를 던져 당황시켰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