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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네 아이의 아빠된다…여자친구 임신 사실 인정

소문으로만 떠돌던 스페인 모델 출신이자 호날두 여자친구 로드리게스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Instagram 'cristiano'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곧 네 아이의 아빠가 된다.


19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스페인 엘문도와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의 임신 사실을 인정했다.


이날 "곧 태어날 아기 때문에 기쁜가"라는 질문을 받은 호날두는 "매우 기쁘다"고 답하며 아빠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호날두와 여자친구 헤오르히나 로드리게스의 사진을 접한 일부 현지 언론들은 로드리게스가 임신 중일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인사이트Instagram 'cristiano'


소문으로만 떠돌던 여자친구 임신과 관련해 호날두가 이를 직접 시인한 것은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아이가 태어나면 호날두의 네 번째 아이이자 대리모를 통하지 않은 첫번째 아이가 된다.


호날두는 앞서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째 아들 호날두 주니어(7)를 얻은데 이어 지난달 또다시 대리모에게서 에바와 마테오라는 딸, 아들 쌍둥이를 얻은 바 있다.


이날 호날두는 쌍둥이들에 대해 "사랑스럽다. 너무 기뻐서 아이들에게 큰 미소로 대답한다"며 "잘하진 못하지만 직접 기저귀도 갈아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Instagram 'cristiano'


이란성 쌍둥이 아빠 된 호날두 "정말 행복하다"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대리모를 통해 낳은 쌍둥이를 안고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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