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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성 쌍둥이 아빠 된 호날두 "정말 행복하다"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대리모를 통해 낳은 쌍둥이를 안고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인사이트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축구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를 품에 안았다.


30일(한국 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호날두는 쌍둥이를 양 팔에 안고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호날두는 "내 인생에 새로운 두 명이 찾아왔다. 이들을 안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쌍둥이를 출산한 것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인사이트The sun


이번에 태어난 쌍둥이는 이란성으로 알려졌다. 대리모를 통해 얻은 아들과 딸의 이름은 마테오, 에바다.


이로써 호날두는 지난 2010년 얻은 아들과 두 쌍둥이의 아빠가 됐다. 또한 현재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 역시 임신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아이들의 수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번 출산을 위해 호날두는 2017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일정도 일찌감치 마무리한 바 있다.


해서 그는 내달 2일 열리는 컨페데레이션스컵 3~4위 전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한편 호날두는 다음 주 레알마드리드 구단 수뇌부와 거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적을 선언했던 호날두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The sun


호날두 여자친구 '임신 5개월'···드디어 '첫 아이' 임신쌍둥이 남매를 얻은 지 3주 만에 호날두와 여자친구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