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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맥그리거, 경기 티켓값 '1100만원'

'세기의 맞대결'을 펼치는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복싱 경기 티켓이 최대 1만 달러(한화 약 1천 1백만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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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세기의 맞대결'을 펼치는 메이웨더와 맥그리거의 복싱 경기 티켓이 최대 1만 달러(한화 약 1천 1백만원)로 결정됐다. 


13일 메이웨더 프로모션은 오는 8월 2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메이웨더와 맥그리거 경기의 좌석 등급과 가격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가장 저렴한 입장권은 5백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 약 57만원이다.


이어 1천 5백달러(한화 약 170만원), 2천 5백달러(약 285만 원), 3천 5백달러(한화 약 400만원), 5천달러(한화 약 570만원), 7천 5백달러(한화 약 855만원) 순이며 가장 좋은 좌석은 1만달러(한화 약 1천 1백만원)로 책정됐다.


티모바일 아레나 경기장의 수용인원은 총 1만 8천명이며, 티켓 예매는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현장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팬들은 TV 생중계를 통해 해당 경기를 볼 수 있지만 이 또한 '유료' 결제를 해야 한다.


메이웨더와 맥그리거 경기를 생중계하는 미국 케이블채널 쇼타임은 페이퍼뷰(PPV) 가격을 '89.95달러(한화 약 10만원)'로 결정했다.


생생한 HD 화질로 보려면 여기에 10달러를 추가로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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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앞서 메이웨더와 파퀴아오 경기가 있었지만 메이웨더와 맥그리거가 더 큰 경기"라며 "이번이 더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인기에 힘입어 이번 복싱 경기가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PPV 판매 기록(460만건)을 깰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무패복서' 메이웨더와 'UFC 슈퍼스타' 맥그리거는 이번 경기를 통해 대전료만 각각 1억달러(한화 약 1149억)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세기의 맞대결' 메이웨더 vs 맥그리거, 대전료 각 '1149억원''무패복서' 메이웨더 주니어와 'UFC 슈퍼스타' 코너 맥그리거의 수천억에 달하는 대전료가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