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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반한 이상순의 5가지 매력

달달한 애정표현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이효리, 이상순 부부. 이효리를 사로잡은 이상순의 매력에 대해 알아보자.

인사이트Instagram 'jin_and_min'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제주도에서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꾸밈없는 일상을 담은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촬영내내 틈만나면 입을 맞추고 포옹을 하는 등 달달한 애정표현으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특히 방송에서 보여진 이상순의 모습은 우리가 그동안 몰랐던 그만의 숨겨진 매력으로 이효리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천하무적 이효리도 단번에 사로잡은 이상순의 매력은 무엇일까.


1. 여자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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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컴백을 앞둔 이효리는 스무 살 이상 차이 나는 후배들과 한 화면에 잡힐 경우 차이가 날 것을 걱정하며 이상순에게 "오빠, 얼굴에 레이저라도 해야 하나"라고 물었다.


이상순은 "그런 거 안 해도 예뻐. 걱정하지 마"라고 이효리를 위로했다.


이효리가 계속해서 "난 마흔동안 뭐했지"라고 자책하자 이상순은 "마흔넷인 나보다 더 많은 걸 했지"라며 이효리의 자존감을 높여줬다.


2.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냉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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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이효리가 불필요한 물건을 사려고 하자 이상순은 "옛날 '쇼핑 중독 효리' 나타났어. 미니멀로 살자고 해서 다 팔았는데"라며 "정말 필요한 건지 잘 생각해 봐. 이런 거 100개 있어"라고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말투로 타일렀다.


3. 다정다감한 말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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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똥파리 때문에 잠 못 잤다"며 투정을 부리는 이효리에게 이상순은 파리채를 휘두르며 파리를 잡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이효리에게 다가가 "일어나세요옹~"이라고 애교를 부리기까지 했다.


이효리가 계속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자 이상순은 이효리의 두피를 마사지해주며 잠에서 깨어날 수 있도록 챙겼다.


이효리를 다정하게 깨우는 달콤한 장면은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샀다.


4. 가정을 지켜내는 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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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지난 5일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효리는 이상순이 평소 화를 잘 내지 않는 고요한 스타일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그런 그도 누군가 이효리를 조금만 '위험'하게 하면 화를 낸다.


이효리는 "조수석에 내가 타고 있으면 누가 조금만 위험하게 운전해도 분노한다. 가족을 지켜야 된다는 본능이 강한 사람이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5. 재치 넘치는 입담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


이상순은 이효리와 결혼한 이유로 "비행기 마일리지가 탐났다"며 농을 던졌고 이효리는 "오빠랑 얘기하는게 세상에서 제일 재밌다. 오빠랑 말하고 싶어서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상순은 "누나랑 와인 한 잔 할래"라는 이효리의 장난에 "누나. 와인 좋아하냐. 난 연상 안좋아하는데"라고 받아치는 센스까지 선보이며 유머러스한 매력을 뽐냈다.


"벌써 마흔이야"…이효리가 우울해하자 이상순이 한 위로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이효리가 우울해하자 이상순이 한 위로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