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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꿉친구' 첫사랑과 결혼식 올린 '로맨티스트' 축구 선수 10명

인사이트Instagram '리오넬 메시'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리오넬 메시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안토넬라 로쿠조와 결혼식을 올렸다.


메시의 결혼 소식은 큰 화제를 모았다.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가 결혼한 이유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5살 때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 '첫사랑'과 결혼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첫사랑'과 결혼한 축구 선수가 메시만 있는 것은 아니다.


축구가 다른 스포츠 종목보다 거친 '상남자' 종목이어서 이미지와 잘 안 어울릴 수도 있겠지만 생각보다 축구 선수들 중에는 '첫사랑'과 결혼한 선수들이 많다.


대표적인 예로 그라운드의 악동이라고 불렸던 웨인 루니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있으며, 한국 축구 선수 중에는 이청용이 있다.


그럼 지금부터 '첫사랑'과 결혼식을 올린 축구 선수들을 알아보자. 그리고 이들의 '일편단심' 사랑을 가슴에 새겨 옆에 있는 연인에게 전달해주도록 하자.


1. 사비 알론소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사비 알론소는 지금의 아내를 5년간 짝사랑했다. 짝사랑 당시 아내에게 이미 짝이 있었기 때문.


알론소는 아내가 당시 남자친구와 결혼을 했음에도 묵묵히 기다렸고, 이혼 후 그녀와 결혼하는데 성공했다.


결혼 후 알론소는 자신의 아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아내는 나의 첫 여자이자 마지막 여자다"


2.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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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키시오는 18살에 만난 아내에게 첫 눈에 반했다. 그러나 아내는 운동 선수를 싫어했고 이에 마르키시오는 자신의 직업을 속였다.


하지만 거짓말은 오래가지 못했고, 이별을 통보하는 아내에게 마르키시오는 "마지막으로 내 경기를 보러 와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그 경기에서 유벤투스 데뷔골을 넣은 마르키시오는 곧바로 아내에게 청혼해 결혼에 성공했다.


3. 루이스 수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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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를 보러갈 차비도 없던 '가난한 소년' 루이스 수아레스.


여자친구를 너무 사랑했던 그는 여자친구가 우루과이에서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떠나자 어렵게 경비를 마련해 찾아가기까지 했다.


그리고 수아레스는 여자친구에게 "너를 위해 유럽에서 뛰겠다"고 약속했고 이후 유럽 진출에 성공, 곧바로 여자친구와 결혼했다.


4. 마이클 오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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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때 처음 만난 '소꿉친구' 아내와 14살 때부터 연애를 한 마이클 오언은 '원더보이'로 인기가 많아졌음에도 아내를 향한 일편단심을 자켰다.


또 그는 아내가 말을 타다가 떨어져서 크게 다쳤을 때 밤을 새가며 지극정성으로 간호하기도 했다.


이 사건 이후 오언은 발렌타인 데이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내밀며 아내에게 청혼했고 결혼에 성공했다.


5. 웨인 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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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매춘부와의 스캔들로 한 차례 논란이 있기도 했지만 웨인 루니가 첫사랑과 결혼한 것은 사실이다.


루니와 콜린 루니는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낸 소꿉친구이며, 루니는 콜린과의 결혼식에 800만 달러에 이르는 비용을 지출하기도 했다.


6. 토마스 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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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와 뮐러 아내는 서로가 첫 사랑이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18살에 약혼해 20살에 결혼했다.


뮐러의 아내는 독일에서 모델 겸 가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두 사람은 2011년 '영윙스'라는 자선단체를 설립해 몸이 불편하거나 부모와 사별한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7. 페르난도 토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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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는 15살 때부터 사귄 '첫사랑' 올리비아와 2008년 결혼했다.


토레스의 문신에는 아내와 처음 데이트한 날과 첫키스한 날이 새겨져 있으며, 지금은 딸과 함께 다니는 모습이 많이 포착돼 '딸 바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8. 이청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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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은 중학교 동갑내기 동창생 아내와 2014년 7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청용의 아내는 그가 해외에 있을 때도 축구를 잘 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도와줬으며, 큰 부상을 당했을 때도 곁에 머물며 살뜰히 보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여자친구가 있음을 밝힌 이청용은 이렇게 말했다.


"나를 이해해주는 여자친구 덕분에 원동력을 얻는다. 심리적 안정감 때문에 더욱 더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다"


9. 다비드 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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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함대' 스페인 축구의 전성기를 이끈 골잡이 다비드 비야는 열일곱 살 때 만난 첫사랑 아내와 2003년 결혼했다.


결혼 후 스캔들 한 번 없는 최고의 남편으로 불리고 있으며, 36살의 노장임에도 미국프로축구(MLS) 뉴욕 시티 FC 공격수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10. 리오넬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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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한 여자(안토넬라 로쿠조)만 바라본 메시의 순애보는 유명하다.


메시는 5살 때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 로쿠조와 지난 2008년 연인으로 발전, 두 아들 티아고와 마테오를 낳으면서 사실상 '부부 관계'로 지내왔다.


그리고 지난달 30일 성대한 결혼식을 치르면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메시, '품절남' 됐다…고향서 '소꿉친구' 첫사랑과 결혼식 올려리오넬 메시가 드디어 오랜 연인 안토넬라 로쿠조(Antonella Roccuzzo)와 결혼식을 치렀다. '축구의 신'이 품절남이 된 것이다.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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