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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품절남' 됐다…고향서 '소꿉친구' 첫사랑과 결혼식 올려

리오넬 메시가 드디어 오랜 연인 안토넬라 로쿠조(Antonella Roccuzzo)와 결혼식을 치렀다. '축구의 신'이 품절남이 된 것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리오넬 메시가 드디어 오랜 연인 안토넬라 로쿠조(Antonella Roccuzzo)와 결혼식을 치렀다. '축구의 신'이 품절남이 된 것이다.


30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메시와 안토넬라는 고향인 아르헨티나 로사리오 시의 한 카지노 호텔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치렀다.


어린 시절부터 한 여자(안토넬라 로쿠조)만 바라본 메시의 순애보는 유명하다.


메시는 5살 때부터 알고 지낸 '소꿉친구' 로쿠조와 지난 2008년 연인으로 발전, 두 아들 티아고와 마테오를 낳으면서 사실상 '부부 관계'로 지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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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날 성대한 결혼식을 치르면서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많은 스타들이 참석했다.


네이마르, 수아레즈, 사비, 푸욜 등 약 250명의 하객이 참석해 메시와 안토넬라의 결혼식을 축하했고, 150여명의 취재진이 하객들이 입장할 때마다 플래시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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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헤라르드 피케의 부인이자 팝스타 샤키라도 결혼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당초 샤키라는 안토넬라와 사이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불참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피케와 함께 결혼식에 참석해 불화설을 일축했다.


한편 안토넬라는 이날 배우 에바 롱고리아와 스페인 왕비인 레티시아 등의 드레스를 제작한 스페인 디자이너 로사 클라라가 만든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었고, 메시는 짙은 회색 정장을 차려입고 등장했다.


결혼 앞둔 '소꿉친구' 예비 신부와 생일파티한 메시메시가 서른 번째 생일날 '소꿉친구' 예비 신부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