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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발표' 송혜교♥송중기, 재산 합하면 '500억' 수준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커플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두 사람의 재산 규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 커플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두 사람의 재산 규모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송중기(33)와 송혜교(36)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부부의 인연을 맺게 돼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한류스타인 두 사람의 수입은 웬만한 중소기업 연 매출을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


이에 송혜교와 송중기의 재산을 합치면 '500억원'이 넘을 것이라는 업계 관계자들의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Weibo


송혜교는 1996년 데뷔 이후 20년가량 톱스타의 위치를 유지하며 활동해왔다.


송중기 역시 성균관대 얼짱 출신으로 2008년 데뷔한 이래 9년가량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 한류스타 반열에 올랐다.


현재 송혜교와 송중기의 출연료는 각각 회당 6천만원과 1억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 송혜교는 해외 부동산을 소유한 스타 9위에 오르며 부동산 부호임이 공개되기도 했다.


인사이트Instagram 'kyo1122'


해당 방송에 의하면 송혜교는 32억원 상당의 뉴욕 콘도를 비롯해 서울 삼성동 등 총 2백억원대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송중기는 올해 초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부근에 시가 100억원대 단독 주택을 매입한 사실이 공개됐다. 그는 서울 반포동에 25억원대 빌라도 소유하고 있다.


세간에 알려진 두 사람이 소유한 부동산 규모만 350억원에 육박하는 셈이다.


이 같은 구체적 재산 수치는 '송송 커플'의 500억 재산가 설에 신빙성을 더하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종영한 KBS2 '태양의 후예'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인사이트Instagram 'kyo1122'


2015년 '태후' 촬영 때부터 각별했다는 송중기♥송혜교 커플송혜교, 송중기 커플이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송 전부터 각별한 사이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