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1등석 공짜로 타면서 '1억'대 연봉 받는 21살 청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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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가 다른' 비행기 1등석을 공짜로 타면서 억대 연봉을 받는 청년이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전 세계 비행기 1등석만 타면서 이를 전문적으로 리뷰하고 돈을 버는 알렉스 마체라스(Alex Macheras, 21)의 사연을 전했다.

알렉스는 8살 때부터 비행기 경주 등이 포함된 모터스포츠 업계에 종사하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비행기를 접할 기회가 많았다.  

그는 매일같이 비행기를 구경하거나 운이 좋으면 비행 교습에도 참여했다.

Alex Macheras(@alexlhr)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2월 6 오전 2:23 PST

이때부터 알렉스의 꿈은 전 세계 비행기를 모두 타보는 것이었다.

알렉스는 비행기를 탄 후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전문 리뷰를 남기며 항공 분석 전문가가 됐다.

14살에 처음으로 영국 LBC 방송국에 초대돼 라디오 방송국에서 활동했고 16세에 영국 스카이뉴스에 출연하면서부터 유명해졌다.

학교를 졸업한 뒤 알렉스는 비행기를 제작하는 기업을 찾아 비행기가 출시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취재하는 일에 종사했다.

Alex Macheras(@alexlhr)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6 9월 9 오전 5:17 PDT

비행기가 처음 나오면 알렉스는 '시험 비행'에 참여해 전문적인 리뷰를 남겼다. 

그는 텅 빈 비행기 안에서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석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가 비행기를 타지 않는 날에는 방송국에서 최신의 항공계 뉴스나 칼럼, 항공기 분석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시험비행 전에는 항공사 라운지를 가장 먼저 이용하면서 샴페인, 와인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즐겼다. 탑승 후에도 기내에서 제공하는 기내식을 즐기거나 항공사의 고유한 스낵류를 먹으며 평가를 했다.

Alex Macheras(@alexlhr)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6 10월 17 오후 10:44 PDT

'꿈의 직장'을 다니고 있는 알렉스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의 정확한 보수는 알려져 있지 않지만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약 6만 파운드로 한화 9천만원에 가깝다.

알렉스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행기의 모든 좌석을 점검하는 것은 내가 가장 행복하게 여기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출고된 비행기가 모든 제대로 작동되는지 꼼꼼히 체크한 후 기내 서비스를 즐기는 것처럼 완벽한 일은 없다"고 전했다.

Youtube 'Alex Macheras'

매일 '슈퍼카' 종류별로 골라 타면서 돈 버는 여성 (영상)매일 고가의 슈퍼카를 갈아타며 돈까지 버는 '꿈의 직업'이 있다.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높은 연봉 받는 '이색 직업' 6가지의외로 높은 연봉을 받으며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직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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