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있지롱~!" 엄마와 '까꿍' 놀이에 푹 빠진 아기 라쿤
고사리 같은 두손으로 두눈을 꼭 가린 채 '까꿍' 놀이를 하는 아기 라쿤이 귀여움을 자아낸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엄마 나 어딨게? 여기 있지롱!"
엄마와 '까꿍' 놀이를 하는 재미에 푹 빠진 아기 라쿤이 보는 이의 귀여움을 자아낸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고사리 같은 두 손으로 마치 숨바꼭질을 하듯 두 눈을 꼭 가린 아기 라쿤을 사진으로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기 라쿤은 엄마의 양손 안에 폭 안겨 한껏 몸을 웅크리고 있다.
이어 죽은 듯이 숨죽여 있던 아기 라쿤은 이내 "짠"하고 두 손과 두발을 들어 올리며 엄마에게 아침 인사를 한다.
이는 마치 어린 시절 '숨바꼭질'을 할 때 내가 보이지 않으면 상대도 내가 보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던 그 순수한 마음을 연상케 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녀석의 주인 또한 애교쟁이 라쿤의 귀여움에 푹 빠져 한참 동안 "어? 우리 쿤이 어딨지? 찾았다!"라는 말을 반복하며 '까꿍' 놀이를 해줬다는 후문이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쿤에게 이런 매력이 있었다니", "완전 아기들이랑 똑같다", "진짜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귀여워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