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FC서울 데얀, "'안녕하세요' 소녀 팬을 찾습니다"

한국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의 외국인 공격수 데얀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소녀팬을 찾고 있다.

인사이트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인사이트] 권순걸 기자 = 한국 프로축구 FC서울의 외국인 선수가 직접 한 꼬마 축구팬을 찾아 나섰다.


지난 26일 한국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의 공격수 데얀(Dejan Damjanovic·35)은 본인 SNS를 통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꼬마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같은날 방송된 '안녕하세요'에는 축구에 푹 빠진 초등학생 딸을 가진 엄마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날 데얀의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출연한 꼬마아이는 FC서울 선수들의 프로필을 외우고 응원가를 열창했다.


인사이트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함께 출연한 엄마는 "시험기간에 딸이 왠일로 공부를 하고 있길래 몰래 가서 보니 응원가를 공책에 적어 외우고 있더라"라며 "내일이 시험인데 기가 막혔다"라고 말했다.


소녀의 엄마는 애가 탔을지 모르지만 방송을 시청한 데얀은 마음이 달랐다.


평소 팬 서비스가 남다른 것으로 유명한 데얀은 이 소녀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꼬마 팬을 찾고 있다.


데얀의 꼬마 팬 찾기에 FC서울 관계자도 동참했다.


인사이트데얀 / 연합뉴스


한 관계자는 "우리 역시 데얀의 꼬마 팬을 찾기 위해 수소문하고 있다"며 "둘의 만남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몬테네그로 출신 축구선수 데얀은 2007녀녀 인천 유나이티드 FC를 통해 K리그에 데뷔한 뒤 2008년 1월 FC서울로 이적해 2014년 1월까지 뛰었다.


이후 중국 리그를 경험한 뒤 2016년 다시 FC서울의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서 활동 중이다.


인사이트Twitter '@Boske9'


Naver 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AFC "박지성 맨유 이적, 아시아 축구사 역대 최고 이적"대한민국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박지성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선정 '아시아 선수 역대 최고의 이적'에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