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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이 직접 세운 스타 양성 'K팝 국제학교' 오는 9월 개교

SM엔터테인먼트와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스타 양성을 위해 설립하는 'K팝 국제학교'가 이르면 오는 9월 개교한다.

인사이트SM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SM엔터테인먼트와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스타 양성을 위해 설립하는 'K팝 국제학교'가 이르면 오는 9월 개교한다.


28일 교육 업계 등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는 종로학원하늘교육과 함께 오는 9월 서울 강남구에 스타 양성을 위한 'K팝 국제학교'를 개교할 예정이다.


올 2학기부터 수업이 시작되며 신입생 50~100명 선발할 계획이다. 이후 재학생 규모를 300~400명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설립되는 'K팝 국제학교'는 세계적인 대중 예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국어와 영어, 수학 등 기본 교과 수업을 하면서 실기 수업 위주로 진행된다.


인사이트SM엔터테인먼트


또한 국내 중·고졸 학력 인적을 위한 검정고시 대비와 미국 중등학교 학력 인정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관계자는 "해외 유학생 유치와 국내 신입생 선발은 오는 7월쯤 진행될 예정"이라며 "가수가 아닌 다른 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의 미래와 학습을 보장하려는 조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인 설립 후 진행 속도에 박차를 가해 오는 9월, 늦어도 내년 신학기 전에는 반드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팝 국제학교'는 현재 연예기획사 대표와 인기 아이돌 출신 가수 등 국내 대중예술계 인사, 전문가 중심으로 교사진을 모집하고 있다.


인사이트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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