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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8.15 콘서트 10분 만에 '완판'됐다

미국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첫 내한을 앞두고 10분 만에 콘서트 티켓이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인사이트현대카드


[인사이트] 강석영 기자 = 미국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첫 내한을 앞두고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26일 현대카드 측은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의 선예매 티켓이 10분 만에 '완판'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약 1만 3,000장 규모의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 티켓 선 예매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진행됐다"며 "인터파크는 약 4분, 예스24는 약 10분 만에 예매가 완료됐다"고 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arianagrande'


지난달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공연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관객들이 숨지거나 부상을 입는 아픔을 겪었다.


그는 추모 공연에서 "증오가 사랑을 이기지 못하게 하고 그것이 우리를 분열시키지 않게 할 것"이라고 말해 팬들의 마음을 울렸다.


용기의 아이콘이 된 아리아나 그란데의 내한 소식은 국내 팬들을 설레게 했다. 10분 만에 티켓이 매진된 기록은 그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한편 요정 같은 외모와 압도적인 가창력을 자랑하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는 오는 8월 15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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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arianagrande'


자선 콘서트 열어 테러 희생자들 위해 '29억' 모아준 아리아나 그란데 (영상)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진심을 담은 노래로 영국 맨체스터 자살폭탄 희생자들을 위로했다.


강석영 기자 seo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