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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선 콘서트 열어 테러 희생자들 위해 '29억' 모아준 아리아나 그란데 (영상)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진심을 담은 노래로 영국 맨체스터 자살폭탄 희생자들을 위로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수수한 옷차림으로 무대에 나선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진심을 담은 노래로 영국 맨체스터 자살폭탄 희생자들을 위로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테러 희생자들을 위한 자선 콘서트 '원 러브 맨체스터'(One Love Manchester)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날 시민 5만 명 이상이 운집한 올드 트래퍼드 크리켓 경기장에서 테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공연을 열었다.


붉은색으로 One Love Manchester란 메시지가 적힌 흰색 티셔츠를 입은 그란데는 'Be Alrigh't과 'Break Free'을 부르며 무대를 시작했다. 


Youtube 'blIIIka'


콘서트 중 하이라이트는 그란데와 파슨 우드 고교 합창단과 함께 'My Everything'을 부른 순간이었다.


그란데는 어린 소녀와 함께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공연 막바지 '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부른 그란데는 북받치는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또 다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Youtube 'Variety'


이번 자선 모금 콘서트는 애초에 260만 달러(한화 약 29억 1,980만 원)의 성금이 모일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으나 현재까지 1,200만 달러(134억 7,600만 원) 이상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이에 그치지 않고, 'One Last Time'을 재발매할 예정이며 수익금은 맨체스터 테러 희생자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한편 One Love Manchester 자선 콘서트에는 아리아나 그란데 말고도 저스틴 비버, 케이티 페리, 콜드플레이, 로비 윌리엄스, 퍼렐 윌리엄스, 마일리 사이러스, 테이크댓, 어셔, 블랙아이드피스, 리틀믹스 등 세계적인 팝가수들이 함께 했다.


테러 공격으로 입원한 어린이 팬들 위해 '병문안'간 아리아나 그란데슈퍼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영국 맨체스터 테러로 부상 당한 어린이들을 깜짝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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