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그맨' 유세윤이 일요일에 후배와 '낮술'하는 방법

Instargram 'kkachi99'

[인사이트] 이별님 기자 = 유세윤이 일요일 낮 후배와 낮술 하는 모습을 공개해 많은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25일 개그맨 유세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후배 개그맨 박상현과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유세윤은 박상현과 1층 베란다를 사이에 두고 다소 침울한 표정으로 낮술을 하고 있다. 

베란다 밖 화단에는 소주와 안주로 추정되는 컵라면과 통조림이 조촐하게 놓여있다. 

Instargram 'kkachi99'

유세윤은 베란다에서 화단에 서있는 박상현이 주는 소주를 무표정하게 받아먹는다.

그는 사진들을 게시하면 "누나, 아니 여보가 허락해줘서 간만에 후배랑 낮술 하는 중"이라며 '행복한 일요일' 이라는 반어법스러운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두 사람은 아내의 허락이 떨어져 일요일에 베란다를 사이에 두고 겨우 낮술을 하는 설정으로 사진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유세윤이 공개한 설정 샷에는 '뼈그맨'으로 불릴만한 그의 재치와 유부남으로서 그가 겪고 있는 삶의 애환(?)이 그대로 묻어났다.

해당 사진을 본 유세윤의 팬들은 '웃픈' 유부남 개그맨의 일상에 공감하면서도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Instargram 'kkachi99'

아내가 허락해 줘서(?) 어렵게 '술 한잔'하는 '웃픈' 유세윤개그맨 유세윤이 와이프의 눈치를 보며 지인과 술 한 잔을 기울이는 웃픈(?) 사진을 공개했다.

이별님 기자 byul@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