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뒤에 숨은 아기 '길냥이' 구출 작전에 동참한 야구 선수들 (영상)

Instagram 'samsunglions_baseballclub'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이 구단을 찾아온 아기 '길냥이'를 반겼다.  

24일 삼성 라이온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닝겐 최집사 Part. 1"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야구장에 내부에 비치되어있는 냉장고 뒤편을 들여다보는 삼성 라이온즈 최충연과 시라사카 선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지나가던 권정웅 선수까지 합세해 급기야 냉장고를 앞으로 빼내는 세 사람.

그 정체가 궁금하던 찰나 최충연 선수에 손에 들려(?) 나온 건 아기 길냥이였다.

Instagram 'samsunglions_baseballclub'

"내가 미안해 내가 미안해"라며 놀란 아기 길냥이를 진정시키는 최충연 선수와 길냥이 손등을 조심스레 쓰다듬어 주는 시라사카 선수의 모습이 훈훈함을 전했다. 

아기 길냥이 소식에 하나둘 모여드는 야구 선수들의 모습도 눈에 띈다. 모여든 선수들이 "함부로 만지면 안 돼"라며 조심스러워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누리꾼들은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을 찾아온 귀여운 손님이 삼성 라이온즈의 가족이 되길 염원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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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공식 인스타그램(@samsunglions_baseballclub)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7 6월 23 오전 8:29 PDT

'무등산 승리의 여신'으로 등극한 치어리더 김맑음 (사진)한국 프로야구팀 KIA 타이거즈의 김맑음 치어리더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