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대부 이경규 출연에 시청률 20% 육박한 '정글의 법칙'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정글의 법칙'이 개그맨 이경규의 합류와 함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에서는 후발대로 개그맨 이경규, 가수 소유, 아나운서 김환이 합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이날 '정글의법칙'에 합류한 이경규는 불을 피우라는 말에 "그냥 휘발유 좀 줘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경규는 불 피우기에 도전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꼭 불을 피워야 되냐"며 "추워?"라고 소리쳤다.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결국 이경규는 우여곡절 끝에 불 피우기에 성공하자 "내가 정글에 와서 처음이자 마지막 땀일 것"이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한편 24일 닐슨 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6회는 평균 16.3%, 최고 19%(수도권 가구 기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평균 시청률이 전주 16일 방송분보다 1.5%포인트 상승(전국 기준은 1.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한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최고 시청률은 20%에 육박했으며, 광고계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도 평균 6.0%, 최고 6.8%까지 치솟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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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정글의 법칙' PD랑 술 먹다 취해 "정글 가자" 결정개그맨 이경규가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게 된 비화를 밝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홍지현 기자 jheditor@insight.co.kr